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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예전부터 운동하면서 몸 변화 포스팅하는 블로그를 생각해왔던 거기는 한데 이제야 시작을 하게 되네요 이것저것 핑계가 많아서 ㅋㅋ... 그래도 정말 미루고 미루다 보면 영영 못하게 될까 봐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위 사진 보시면 15년도 입대해서 전역할 때까지 군인 시절 몸입니다 ㅋㅋㅋ운동이라고는 한번 해보지도 않은 외계인 같은 몸을 떠올리셨을 텐데.....

맞습니다 외계인이에요 사실 지금 봐도 잘 믿기지가 않네요(전역 때까지 저 몸으로 살았습니다 ^_^ ) 체력측정 결과가 몸 상태에 비해 잘 나와서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사실 다 정자세로 안 했어요 흔히 속된 말로 가라, 야매라고 하죠 그래서 개수만 많은 거입니다 저때부터 운동을 했으면 지금 더 좋은 몸을 갖고 있었을 텐데 정말 정말 후회가 많이 돼요  ㅜㅜ

 

그래도 전역 후에 운동한 약간의 몸의 변화와 오늘 포스팅한 목적인 등 운동 후기? 쓸게요!

 

 

옛날 사진이라 잘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아마 운동 시작한 지 1~2개월 차 일거예요 177cm 65kg 정도 나갔습니다 

위 사진이랑 몸무게는 같은데 운동을 조금 했다고 외계인 같은 배는 사라졌네요 ㅋㅋㅋㅋ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유산소만 죽어라고 했습니다 러닝을 매일 하루에 2시간 정도 한 거 같아요 따로 식단 조절은 안 했고요 지방 좀 걷어내니까 주변에서 너무 말랐다고 엄청 뭐라 했던 게 스트레스였네요 ㅠㅠ

 

 

 

이때는 4개월쯤일 거예요 위 사진이랑 사실 별반 차이 없는데 위에서 찍어서 좀 더 크게 나온 거 같아요!! 몸무게가 2kg 정도 증가했었습니다 이때까지 사실 운동이라 해봤자 식단 조절도 안 했고 맨몸 위주로 했어요 (턱걸이, 팔꿈치, 윗몸)

이때가 처음과 비교했을 때 단기간에 가장 많이 바뀌어서 가장 뿌듯해했을 때에요 ㅋㅋㅋ 

괜히 표정만 굉장히 진지하네요

 

지금은 이제 운동한 지 9개월쯤 됐고 맨몸 말고 집 앞 헬스장 다니고 있습니다 식단도 벌크업 위주로 하고 있고 그동안    사진을 찍지 않아서 5개월 정도 공백의 몸 변화 과정은 못 보여드리지만 지금부터 몸짱이 될 때까지 열심히 포스팅할게요 저와 같은 헬린이 분들 같이 운동해서 몸짱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말로요!~!~

 

 

이제 본격적인 포스팅을 하기 전에 밑에 동영상 움짤로 운동한 영상도 같이 포스팅할 텐데 저는 pt 같은걸 따로 받은 적도 없고 오로지 인터넷으로만 공부해서 배운 거기 때문에 자세가 완벽하지 않고 엉망인 것도 많아요 그래서 피드백도 받고 같이 배우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한 겁니다!! 쪽지든 댓글이든 자세 관련해서 도움 주실 분들 환영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등+이두 

가슴+삼두

어깨+하체 

이렇게 3 분할 운동을 하고 있고

식단은 크게

일반식 세끼(아침, 점심, 저녁) 보충제 2 스쿱(운동 후, 자기 3시간 전 1 스쿱씩)

닭가슴살 400g 

간식+@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게요~

 

 

 

 

 

첫 번째는 로우입니다 60kg으로 5~6회 5세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찍어서 보니까 자세가 영 엉망이네요..

여태 운동 할때는 몰랐던 부분을 이렇게 촬영하고 

직접 보면서 자세를 고칠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

 

정자 세라 함은

1. 양 발을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오버그립으로 바벨을 잡습니다.

2.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상체를 숙이고 무릎은 살짝 구부립니다.

3. 바벨은 가슴 밑에 편하게 놓고 머리를 들어 시선은 앞을 향합니다 (등이 굽지 않도록 주의)

4. 팔꿈치를 벌려 바벨을 가슴 하부까지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요거인데 저는 반동도 많이 쓰고.. 어깨도 좀 쓰는 거 같네요.. 다음번 에는 좀 신경 써서 다시 운동해볼게요

 

 

두 번째는 언더 그립 렛 풀다운입니다.

주의점은 등의 힘이 아닌 팔의 힘을 이용하게 되는 실수가 많다고 하는데

후반부에 힘이 빠지면서 제가 실수한 거 같네요

 

정자세는

어깨보다 조금 더 좁게 잡고

오버그립보다는 상체를 조금 더 뒤로 기울인 후

허리가 꺾이지 않게 주의하여

바를 늑골의 꼭대기~ 가슴 하부쯤으로 

팔꿈치를 바닥에서 수직으로 향하게끔 한다

 

40kg으로 시작해서 45kg, 50kg까지 5세 했습니다!

 

 

 

세 번째는 렛 풀다운 베이직입니다

정말 등에 힘 빡주고 했습니다 마지막쯤에 살짝 팔힘이 들어가긴 했는데

저는 만족했습니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40kg으로 시작해서 45kg, 50kg까지 5셋 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 포스팅은 저도 초보기 때문에 운동을 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다

저의 몸 변화와 구독자 여러분들의 동기부여가 목적입니다)

 

 

 

네 번째 가장 많이 하시는 렛 풀다운

전 이 운동을 할 때 가장 등에 자극이 많이 오는 거 같아요 ㅋㅋ

운동 처음 시작했을 때 15kg도 못해서 낑낑거렸는데  지금은 무게도 많이 늘고 

기분도 좋네요!! 등 운동은 데드리프트랑 렛 풀다운이 최고인 거 같아요

 

 

 

다섯 번째는 원암 덤벨 로우입니다

 

부위를 오른쪽, 왼쪽 나눠서 올렸는데 밑에 사진이 역광을 받아서 좀 어둡게 나왔네요(-_-)

저는 운동을 배울 때 골반쪽으로 당기라고 배웠는데

또 다른 포스팅에서는 허리 쪽으로 당기라고 하네요

저는 골반쪽으로 당기는 게 더 자극이 잘 와서 골반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데드리프트입니다 처음에는 60kg으로 1셋 하고

 

 

 

 

 

90kg 2세 후 나머지 2 셋은 100kg으로 했습니다

 

데드리프트가 원래는 하체운동인데 살짝 변형해서 등 운동도 할 수 있다 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자극은 정말 잘 오는 거 같아요

올라올 때 힘을 빡! 주라했는데 저는 너무준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

약간 저만의 팁이 있다면 올라올때 배에 힘을 엄청!!!! 주면 올라오기 더 편합니다

 

 

 

마지막은 케이블을 이용한 등 운동인데

이때 힘이 좀 많이 빠져서 완전 끝가지 당기지는 못했어요..

다음번에 할 때는 무게를 좀 줄이던가 휴식시간을 30초 정도 더 늘려서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등 운동이었습니다!!

이두까지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처음 동영상 찍으면서 운동하는 거라 너무 지체되는 바람에

이두는 다음번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저도 배우는 입장이고, 헬린이 인데 우리 다들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 여름 바다에서 웃통 벗었으면 좋겠어요

아 지금은 177cm 78kg입니다 6~7개월 동안 12kg 증가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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