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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포스팅 벌써 세 번째입니다!
어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여기 있는 거 자체가 무기력해서 그냥 누워만 있었어요 밥도 별로였고..

그래서 오늘은 밀린 일들 하고 9시부터 시작하는
토트넘 vs 웨스트브롬 경기 보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오늘은 골 좀 넣어야 하는데 ㅠㅠ


아침/점심

요렇게 식사를 마치고(아침은 다 불어서 못먹었어요..)
유튜브 좀 보다가

손빨래도 하고..


전에 빨래하고 널어놓았던 것들 정리했습니다

격리시설 오기 전 집에 있을 때는 세탁기가 빨래도
해주고, 방 청소는 청소기로 해서 편했는데
여기에선 전부다 제 손으로 하다 보니 소요 시간이
2배는 훨씬 넘어가는 거 같아요😂

역시 있을 때 소중함은 소중한 것들이 없어봐야 알게되나봅니다ㅠㅠㅠ

이러고 집에 돌아가면 다시 원래대로돌아갈 텐데ㅋㅋㅋ
여하튼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하고!!
편하게 누워서잘 준비 마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12일 코로나검사 다시 한번
하는데 음성 나와서 14일 날 집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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